[베스트 산동성여행기] 싱글헌정여행1기_위동훼리호를 타고~ (작성자 : 김미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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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부 2015. 7.22.
 



이 여행을 3줄로 요약하자면..

 

외국을 처음으로 배를 타고  간 여행.

혼자가서  30명이 돌아온 여행.

요로코롬 잼있는 추억을 어게인 하고픈 여행이라고 할 수 있네요.

 

예전같지 않은 명절날..3박4일 그리 길지않은 일정과.이것저것 훌훌 털어버리고 싶어서 급하게 신청한 추석기획 싱글헌정여행...

 

배안에서 숙박을하고 중국 칭다오로 간다는거 그리 내키지 않았지만 이것저것 따지기에 마음의 조급함과 시간의 촉박함으로...마감날 부랴부랴  입금완료.

 

 여행은 준비가 반이라는데 메일로 보내 온 설명서에 전날 눈도장찍고  출항하는 아침에 캐리어에 대충 짐 쑤셔넣고  성의 없는 여행의 출발이었죠.

 

중국에서 1인1실의 호텔방을 준다기에 배에서 대충 1박때우면 되겠거니 생각했었는데

 

갈매기 끼룩끼룩 날아다니고 아파트 크기만한 위동훼리호 보니 여행의 기대감이 싹트더라구요

 

티비에서 봤던 군대 ..음 뭐라구 하드라...내무반이라고 해야하나..

 

사병들 잠자는곳 같이 생긴 배안의 방에서 17명의 모르는 여자들이 새초롬하게 앉아있는데 참 그 어색함이란...ㅎㅎ 이것도 잠시...

 

기획제목답게 다들 과년한 싱글이라 30명정도 되는 사람들이 술한잔씩 들어가니 그날 위동훼리호는 우리의 안방이었고 

 

언니 오빠 동생 다 가족이 되어있더라구요...

 

칭다오에선 아침에 일어나  칭다오맥주..밥먹을때두 칭다오맥주..모이면 칭다오맥주..자기전까지 칭다오맥주였슴다..



마셔도 마셔도 들어가는게 세계 3대 맥주라 불릴만 하드라구요..


지금은  퇴근하는 길 집앞에서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맥주가 되어버렸네요..

 

돌아오는 배안에서의 마지막 날은 수학여행의 마지막밤 같은 아쉽고 흥분되는 1박을 선물받은 것같아요...

 

이 여행은 나에게 사람과 배여행의 즐거움, 칭다오맥주의 중독성, 아쉬움과 활력을 준 종합선물세트같은 여행이 되었답니다..

 

인연이 된 1학년1반 사람들, 이것저것 다 퍼주신 레드님과 직원인지 일행인지 헷갈리게 만드는 레드팡 ?오의 미녀 메이님,

 

현란한 말솜씨와 애교를 가진 현지가이드 박매화님께 쏠쏠한 감사드려요~~

 

담에 또 선물세트 받고싶네요...^^

 

허접하게나마 후기올려봅니다...디테일한건 떠나보시면 아실듯....^^

 

 참 칭다오에서의 호텔방은 1박으로 끝내기엔 너무 너무 너무 아쉬운 곳이었답니다~ㅎㅎ


레드팡닷컴으로 위동훼리청도여행을 다녀온 김경님의 여행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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